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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축구 여행지와 근처 레스토랑 추천

by chamta 2025. 8. 13.

타코

 

북미는 MLS(메이저리그 사커)의 성장과 함께 축구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주요 도시에는 매력적인 축구 경기장과 현지의 개성을 담은 레스토랑이 즐비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북미의 대표적인 축구 여행지와 그 주변에서 꼭 가봐야 할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과 멕시칸 푸드

로스앤젤레스 FC의 홈구장인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은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팬들과 선수들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경기장 주변에는 멕시코 음식 문화가 깊게 뿌리내려 있습니다. 특히 ‘Guelaguetza’라는 식당은 오악사카 전통 요리인 몰레 소스를 곁들인 치킨과 타말레로 유명합니다. 경기 전후로 멕시코 타코 트럭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신선한 고수와 라임을 곁들인 카르네 아사다 타코는 현지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끕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축구를 즐길 때는 현지의 멕시칸 푸드와 함께하는 것이 필수 코스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BMO 필드와 시푸드 레스토랑

캐나다 토론토의 ‘BMO 필드’는 토론토 FC의 홈구장이며, 온타리오 호수 옆에 자리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곳 주변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Pearl Diver’는 굴, 새우, 랍스터 등 다양한 시푸드 플래터로 유명하며, 현지 맥주와 함께 즐기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여름철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어, 경기 관람 전후에 훌륭한 휴식 시간을 제공합니다. 토론토는 다문화 도시답게 해산물 요리에 아시아·지중해 풍의 변형 메뉴도 많아,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국 시애틀 루멘 필드와 커피 & 수제버거

시애틀 사운더스 FC의 홈구장인 ‘루멘 필드’는 미국 축구팬들에게 열정적인 응원 문화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스타벅스의 본고장이기도 해, 경기장 주변에는 다양한 개성 있는 카페들이 많습니다. 경기 전 아침에는 로컬 로스터리 카페에서 진한 에스프레소를 즐기고, 경기 후에는 ‘Dick’s Drive-In’ 같은 수제버거 맛집에서 두툼한 패티와 신선한 채소를 곁들인 버거를 맛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시애틀은 비가 잦은 도시지만, 축구 열기와 함께라면 흐린 날씨조차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커피와 버거는 시애틀 축구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를 책임집니다.

북미의 축구 여행은 경기뿐만 아니라, 도시별로 독특한 음식 문화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멕시칸 푸드, 토론토의 시푸드, 시애틀의 커피와 버거는 각각의 도시와 팀을 대표하는 맛입니다. 북미 축구 여행을 계획한다면 경기장 방문과 함께 현지의 인기 레스토랑 탐방을 꼭 포함해보세요. 그러면 축구와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이 완성됩니다.